양산 최고 명품 도시 “머지않았다”
양산 최고 명품 도시 “머지않았다”
  • 박태완 기자
  • 승인 2007.12.20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대 역점 시책 소개… 양산 가치 높일 것
경남 양산 오근섭 시장(사진)이 최근 “우리시를 머지않은 장래에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며 “양산을 배우려는 다른 지자체의 발길이 줄을 잇도록 양산의 위상을 우뚝 세워 놓겠다”고 말했다.

제94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면서다.

오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새해의 시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올해 시정에 대해 산막지방산업단지 민간투자자 협약 체결,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소외계층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민·관 안전망 구축, 도시계획도로 개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꽃·나무 식재, 하수관거정비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 성과, 웅상출장소 개청 및 4개동 분동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히고 내년 시정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시장은 내년도 시정추진을 위한 경제·복지·문화·교육·교통·환경·자치분야에 걸친 7대 역점시책을 소개하고 각 시책별 시정계획을 설명했다.

7대 역점시책은 △생동하는 기업성장 환경 조성 △건강하고 함께 나누는 복지사회 △활력을 더 높이는 문화·체육 육성 △미래를 여는 글로벌 인재 육성 △사람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교통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복원 △시민이 주인되는 참여행정 실현이다.

오 시장은 특히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양산시가 무엇으로 성장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양산발전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기업활동이 활기에 넘치도록 지원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는 시책·시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히고 시의회의 원안가결을 요청했다.

/ 양산=박태완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