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전문인력 풀 구축 활용”
“주력산업 전문인력 풀 구축 활용”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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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부·울·경 발전협의회… 3개 시도 공동 발전방안 모색

울산, 부산, 경남 등 동남권 3개 시·도는 ‘주력산업 전문인력 풀 구축 활용’등 3개 시·도의 공동 발전과 광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동남권 3개 시·도는 지난 11일 오후 울산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8차 부·울·경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합의문을 채택했다.

동남권 3개 시·도는 합의문에서 광역 경제권 구상이 새정부의 핵심 지방전략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부·울·경 발전협의회 분과위원회’를 설치, 새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비한 추진전략 수립 및 추진 사업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국가의료산업의 획기적인 발전과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지역의료 서비스 수준의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동남권 유치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동남권의 BT지원 기관 공동 이용, 주력산업 전문인력 풀 구축 활용 및 광역권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조례(안) 마련을 통해 동남 경제권 공동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2008년 람사르 총회, 2009년 울산세계옹기문화 EXPO, 2020년 하계 올림픽 부산 유치 등 지역 국제행사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울·경 발전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6월2일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7차례 회의를 개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19개 항의 공동합의사항을 채택, 추진하고 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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