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소년 문화존’ 개막
‘2008 청소년 문화존’ 개막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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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3개 청소년 문화존 지정 운영
‘2008년 청소년 문화존’이 개막됐다.

울산시는 울산흥사단(회장 정용원)과 청소년선도지도회(회장 김종찬) 주관으로 지난 12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청소년,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존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이 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해당 청소년문화존에서 청소년동아리를 주축으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대표 청소년문화존 1개소와 구 청소년문화존 2개소 등 3개소의 청소년문화존을 지정 운영한다.

시대표 청소년문화존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연간 25회 내외의 공연이, 구 청소년문화존은 중구 청소년문화존(차없는 거리내 KT무대)과 동구 청소년문화존(동구청 일원)을 중심으로 연간 7회 내외의 공연이 각각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대표 청소년문화존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울산흥사단·청소년선도지도회가 컨소시엄형태로 응모하여 운영단체로 선정됐으며, ‘드림존’이란 명칭아래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존이란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삶의 일부분으로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과 조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인프라로서 일정한 지역적 공간”을 의미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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