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수난사고 희생자 박맹우 울산시장 조문
태화강 수난사고 희생자 박맹우 울산시장 조문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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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은 9일 태화강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려다 안타깝게 숨진 고 강준영씨를 조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동강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는 고 강준영(25·남구 달동 주공아파트)씨의 빈소를 방문해 용감한 시민정신을 보여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고 강준영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께 남구 무거동 강변그린빌 뒤 태화강에 빠진 김모(9세) 어린이를 구하려고 강물에 뛰어들었으나 탈진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고 말았다. 강물에 빠진 김모 어린이는 인근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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