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끝, 지역 ‘분양시장 기지개’ 활짝
총선끝, 지역 ‘분양시장 기지개’ 활짝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4.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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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공략·첨단시스템·파격적 이자조건 갖추고 ‘돌격’

▲ 양정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북구 양정동에 분양하는 ‘양정 힐스테이트 2차’ 아파트(317가구)는 지하 1층, 지상 14층 5개동 규모로 △109㎡ 76가구 △112㎡ 191가구 △149㎡ 2가구 △155㎡ 4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형 평형이 83%에 이른다.

분양가는 3.3㎡당 730만~820만원대, 평균 800만원대로, 계약금 5%에 중도금 30% 무이자를 통해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이 적용돼 관심을 모은다.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은 골든키를 몸 안에 지닌 채 손가락만 도어록에 접촉하면 문이 열리는 자동인식장치로, 아파트 현관문, 주차장 출입문, 방화문 등 단지내 모든 개폐시설에 사용가능하다.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돼 대중교통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양정 힐스테이트 1차 지구에 1천443가구가 형성돼 있어 이번 2차분이 분양되면 이 일대는 총 1천70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16일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 유곡 e-편한세상=

대림산업이 울산시 중구 유곡동 181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유곡 e-편한세상’(651가구)은 지하2층 지상18~25층, 총 10개동으로 △108㎡(32평형) 302가구 △161㎡(48평형) 168가구를 비롯한 108-199㎡ 6개 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80만~1천100만대, 평균 1천만원대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또는 무이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특히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이하)가 52.5%를 차지해 중소형 수요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개발계획이 진행중인 약 84만평 규모의 우정지구 혁신도시와 인접하며 개발호재가 풍부한 인근지역에 고급브랜드로 구성된 2천382세대의 대단위 주거밸트가 형성돼 있어 입지적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23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 태화강 엑슬루타워=

풍림산업이 신정동 태화로터리에 분양하는 ‘태화강 풍림 엑슬루타워’(403가구)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63~278㎡ 총 6개 평면으로 구성되며 아파트가 355가구, 오피스텔이 48실이다.

분양가는 3.3㎡당 1천37만~1천434만원, 평균 1천100만원대다.

정액제가 눈길을 끌며 계약금 2천만원에 1년이 지나면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인근 체육공원, 강변산책로, 태화강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3면 개방 설계로 전 가구가 균일한 일조권과 태화강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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