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강남교육청(교육장 최성식)은 8일 교육장실에서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회장 박을남)와 자원봉사활동 결연 협약서를 체결, 강남교육청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강남교육청과 (사)한국국제봉사기구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부서별로 봉사기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각종시설을 방문해 청소· 목욕 보조, 자연보호활동, 태화강 정화활동, 유원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26일 관리과 직원 20여명은 울주군 소재 성애원의 정신지체 장애우 15명과 울산대공원으로 김밥 등을 준비, 봄 야유회를 간다.

최성식 교육장은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