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현안 해결하겠다” 호소
“민생 현안 해결하겠다” 호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07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최병국, 출근길 인사 시작으로 거리유세

진보당 노옥희, 72시간 철야 선거 운동 체제 돌입

무소속 강길부, “한나라 지도부가 흠집내고 있다”

○…한나라당 남구 갑 최병국후보는 아침 일찍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근남마을과 오랜지마트, 달동사거리 등 지역구 곳곳을 돌며 거리유세에 나섰으며 오후에도 정광사 일원과 삼호복개천 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막판 표심이탈을 막는데 주력했다.

○…한나라당 동구 안효대 후보는 동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차량 이동유세를 펼쳤다. 안 후보는 “지난 13년간 정몽준 의원과 함께 동구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지역과 민심, 기업을 잘아는 동구 전문가인 안효대가 동구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신당 동구 노옥희 후보는 6일부터 8일까지 ‘72시간 철야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노 후보는 “마지막 남은 선거운동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72시간 철야 선거운동을 벌여 노동자와 서민의 유권자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친박연대 동구 박정주 후보는 “소신을 갖고 동구의 민생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표심 공략에 나섰으며 평화통일가정당 이정문 후보는 ‘다문화 공존과 가정의 평화지키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민주노동당 북구 이영희 후보는 “한나라당 윤두환 후보가 7일 울산MBC가 주최하는 후보자초청 TV토론에 끝내 불참을 통보해 주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검증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후보자들에 대한 자질검증 기회와 정책선거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윤 후보의 불참은 깃발만 꽂으면 된다고 하는 한나라당의 여당 독식에 의한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오전 북구 윤두환, 남구의 최병국 후보와 함께 울주군 언양읍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이채익 후보의 지원유세장에 나서 “지난 대선 때 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뽑았나”며 “경제를 살리고 신바람 나는 나라를 만들라고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한나라당 이 후보에게 압도적 표로 지지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소속 울주군 강길부 후보는 “오늘도 여전히 한나라당 지도부가 울주군에 와서 18번인 ‘강길부 후보 흠집내기’를 하고 다녔다”며 “그런데 박희태 한나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이후 당권도전의 유력한 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정치적 고향인 울산에 와서 정몽준 의원을 공격하는 내용의 유세했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울주군 이정훈 후보도 지역 아파트와 상가를 돌며 “모든 후보가 똑같이 울주 발전을 이야기 하지만 실제는 울주군이 하나가 되는 환경을 만들진 못했는데 이를 극복할 현실적 대안을 찾는 게 지역정치인의 의무”라고 지적했고 평화통일가정당 김성환 후보도 “가정의 의의와 가치를 국가에서 가르쳐야한다”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 총선특별취재팀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