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 전국에 고함”
“울산 관광 전국에 고함”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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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등 팸투어 초청 생태도시·암각화 상품개발
울산시가 수도권 지역 울산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울산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울산이 단순한 공업도시가 아닌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역사문화도시인 울산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도권 지역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달과 7월 2회에 걸쳐 수도권 초등학교 수학여행 담당교사 20여명을 초청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를 비롯한 사업체와 울산12경, 외고산옹기마을체험, 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지역 및 부산, 경주를 연계한 수학여행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암각화박물관 개관일정에 맞추어 오는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중앙지 관광전문기자 10여명을 초청해 울산지역 산업체, 문화유적지 등 관광명소를 소개해 명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관광지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5~6월경 수도권 지역 일반여행사 직원 등 20여명을 초청해 자연과 산업이 조화로운 생태도시임을 알리고 체험관광코스 위주로 팸투어를 실시해 여행사의 상품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10~11월중 수도권여행사 및 철도여행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 부산과 연계한 KTX 상품(1박2일 코스, 울산 간절곶·산업탐방)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해 지난해 한국드림관광 철도관광상품 판매에 이어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16개 전국 시도 전세버스운동조합에 울산관광홍보 영상물 DVD 200여개를 배포해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도권지역 관광 홍보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공업도시에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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