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동행 ‘구수한 입담’ 인기
인기가수 동행 ‘구수한 입담’ 인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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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갑윤, TV합동 토론서 열띤 설전

민주노동당 이영순, 울산대공원서 표심잡기

무소속 이정훈, ‘세대 교체’외치며 세몰이

○…한나라당 중구 정갑윤 후보는 6일 오전 8시부터 열린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합동 토론에 참석해 타 후보들과 열띤 설전을 벌였다.

정 후보측은 합동 토론을 통해 중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입지를 굳혔다고 자평하고 유권자들의 막판 결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기대했다.

○…천병태 민주노동당 후보는 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5일과 6일 지지층 다지기에 전력을 다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중구 관내 곳곳을 돌며 총력 세몰이를 펼치고 있는 천 후보는 6일 TV합동 토론회에 참석한 뒤 지지층 기반이 두터운 병영과 반구동 일대에서 유세 일정을 진행했다.

○…지난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린 한나라당 남구 갑 최병국 후보는 6일 울산대공원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보와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며 야외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한 표라도 더 건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민주노동당 남구 갑 이영순후보는 이색유세를 통해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

6일 오전 자신이 집사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 남부교회에서 신도들과 함께 주일예배에 참석한 이후보는 울산대공원 동문 일대에서 휴일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남구 을 김기현 후보는 6일 오전 6시 30분 야음체육관시장 상인회 춘계 단합대회에 참석하며 표밭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

김 후보는 오전 9시 울산공수특전동지회 제 50주년 특전의 날 기념 친선체육대회에 참석, 한 표를 호소했다.

○…민주노동당 남구 을 김진석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선암수변공원 일대에서 살맛나는 남구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삼산지역 조기축구회를 방문하고 오전 10시 풍산사원들의 체육대회에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동구 안효대 후보는 6일 동구 전역을 돌며 차량유세를 벌였다. 이날 평소 안효대 후보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배일호 씨가 동행해 구수한 입담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진보신당 동구 노옥희 후보는 6일 현대예술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현기회’의 가족체육대회에 참석한 후 교회와 성당 등을 돌며 “노동자 서민의 대변자 노옥희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주말 선거유세에 가수 하동진가 한나라당 북구 윤두환 후보 유세에 지원연설원으로 등록한 후 “기호2번 한나라당 윤두환 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유세를 펼쳐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이채익 후보는 6일 울주군 천상면, 웅촌면, 언양읍 등지의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일대를 돌며 집권 여당의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강길부 후보는 6일 오후 2시 ‘강길부 지키기 부정선거 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서진기 선대위원장은 “최근 한나라당 중앙당, 시당 뿐만 아니라 여권이 총 출동해 강길부 후보를 죽이기에 나서는 등 모든 조직을 총 동원해 금품선거·조직선거·동원선거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첩보가 접수됐다”고 발대식을 배경을 설명했다.

○…무소속 이정훈 후보는 6일 교회와 시장 등지를 찾아 ‘정책선거’와 ‘세대 교체’를 외치며 세몰이에 나섰다.

○…평화통일가정당 울주군 김성환 후보는 6일 주택가를 돌며 얼굴 알리기와 ‘가정 평화’라는 당론 알리기에 힘을 모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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