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장애인보작업장은 오는 7일 현대자동차에 어성초비누 1만2천세트를 납품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납품된 비누는 현대자동차 근무복 반납운동 행사에서 상품으로 사용된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하게 장애인보호작업장의 물품들을 구매해 오고 있다.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김영아 원장은 “현대자동차에서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기획해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주고 있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같은 장애인 생산품의 판매 확충을 위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