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배구·배드민턴 등 1만여명 참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1 남구청장기 및 남구생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 동안 펼쳐졌다.남구생활체육회와 21개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대회로서 1만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2일 저녁 공업탑 컨벤션에서 마련한 전야제는 개회식 및 체육 유공자 시상 등의 행사로 치러졌으며, 23일에서 24일 이틀동안 문수국제양궁장 등 21개소에서 연합회 종목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남구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평소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는 종목별 생활체육인을 모아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구민화합 창출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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