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적 우수 50명 고교·대학생 50명에게 1억7천여만원 전달
(재)남구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50만원, 대학생은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21명, 대학생 29명 총 50명에게 장학금 1억7천650만원을 전달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생의 학업편의를 제공하고 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405명(고등학생 218명, 대학생 187명)의 학생에게 12억 6천2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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