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영세 소기업·상공인 ‘희망드림론’ 지원
市, 영세 소기업·상공인 ‘희망드림론’ 지원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1.04.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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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새마을금고를 연계해 자활의지가 있는 울산 지역 영세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드림론’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드림론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금융지원 사업으로 올 해 전국에 350억원이 지원되는 등 2014년까지 2천억원 이상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6대 뿌리산업과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축산물 가공·유통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5천만원 이내, 시설자금인 경우 1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울산신용보증재단(본점 289-2300, 지점 283-0101)과 새마을금고(www.kfc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율을 0.2% 감면할 예정이며 새마을금고는 금리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에 2.5%를 가산한 금리(약 6.5%대 예상)를 적용한다.

이는 다른 정책대출금리가 연 10%대임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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