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회비 모금 마지막까지 온정 가득
적십자회비 모금 마지막까지 온정 가득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1.03.31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지역 곳곳에서 특별회비가 전달됐다.

울산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삼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650만원, 유찬건설(주)이 300만원, 목화예식장이 200만원, 중구 우정동통정회가 100만원, 민족통일울산시협의회가 120만원,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삼산동 주민자치위 이수만 회장은 “적십자회비가 수해나 각종 사고 현장 등 재해현장의 지원 활동과 저소득층 구호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쓰이는 만큼 삼산동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찬건설(주) 이유옥 대표이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회비전달에 참여했다”라고 밝힌 뒤 기부금액 누계 300만원 이상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목화예식장 이영학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 참여했다”고 전했고 민족통일울산시협의회 이보우 회장은 “서민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고 밝혔다. 염시명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