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병영119안전센터는 28일 오후 남외동 중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직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시 대처요령과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가슴압박만으로도 환자소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이야기에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보였고, 직접 마네킨을 활용한 심페소생술 체험 시간도 가졌다.

병영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주변에서 행한 작은 응급처치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