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이재민에게 온정을”
“지진피해 이재민에게 온정을”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1.03.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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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봉사회 日 구호성금 모금 캠페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봉사회(회장 김후곤)는 22일 오후 봉사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성남동 차없는 거리에서 일본지진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성금모금캠페인은 대지진·해일(쓰나미)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성남동 차없는 거리에 모금함과 현수막을 설치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14만9천500원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적십자사에 전해진다.

모금에 참여한 K(30·여)씨는 “평소 일본에 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웃나라에서 지진 피해의 참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일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어 모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울산봉사회 김후곤 회장은 “대재앙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전하는 것은 적십자사의 임무”라며 “많은 분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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