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운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축구교실의 대상은 중구지역 18개 어린이집 289명으로 전해진(25·여) 축구지도자가 배치돼 매주 수·목요일에 드리블, 슛팅 등 기본기술과 창의성과 흥미를 유발하는 실전게임으로 운영된다.
전해진 축구지도자는 축구지도자 과정을 마친 뒤 울산 중구 생활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현재 스마일 여성 축구단도 지도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축구교실이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육성 발전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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