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 ‘특별한 나눔’
시설관리공 ‘특별한 나눔’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1.03.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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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정원수 가꾸기 등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이 우수한 조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공단은 중증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태연재활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과 1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결연기념 정원수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경기술 재능나눔은 2009년 12월부터 태연재활원, 애리원, 울산양육원, 혜진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울산 내 사회복지시설의 정원수 가꾸기 봉사활동에서 시작됐다.

공단 내 조경기술자들로 구성된 ‘정원수 가꾸기 봉사단’은 태연학원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정원수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의 녹화사업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그 외에도 공단은 봉사동호회 ‘어깨동무’를 주축으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 45개를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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