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부산 경남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과학을 통해 한국의 미래를 탐험하는 이번 행사는 2천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될 강의의 ‘이글이글 태양부터, 가물가물 은하까지’, ‘나노세계의 열쇠’, ‘원숭이야 인간이야’, ‘정보가 한 눈에 보인다’ 등 4가지 주제로 이태형 박사(천문우주 기획대표), 박상일 박사(PARK SYSTEMS 대표), 김희수 교수(부산대), 김서령 교수(서울대)가 각각 강연을 맡게 된다.

과학콘서트는 ‘타악과 아카펠라의 만남’, ‘전통현악과 힙합의 만남’ ‘마술과 민속공연의 만남’, ‘전자현악과 요들의 만남’ 등 서로 다르면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강연 전후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부산=최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