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이버가정학습에는 현직교사가 사이버상에 만든 1천759개의 사이버학급에 각종 학습용 콘텐츠가 실려 있다.

초등학교 85종 2천748시간 분량(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본·보충·심화학습)과 중학교 146종 4천382시간 분량(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본·보충·심화학습), 고등학교 46종 1천878시간 분량(고1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외국어, 논술 등), 비교과공통콘텐츠 102종 1천686시간 분량(영재교육, 영어단어, 창의학습 등), EBS동영상 110종 2천586시간 분량(초등4학년-중 3학년) 등 총 489종 1만3천280시간 분량이 서비스 중이다.

특히 중학교용 국어, 수학, 과학 교과핵심용 콘텐츠는 중간·기말고사 대비용 콘텐츠로서 모의시험에서 학습효과가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력평가 문항은 초등학생용 3만3천여개, 중학생용 4만8천여개, 고등학생용 2만7천여개가 서비스되고 있어 학생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면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울산사이버가정학습에는 현재 초·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13만2천여명이 가입, 매일 4만여명이 접속하고 있다. 앞으로 독서논술 지도를 위한 사이버독서논술학급 운영과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평가하며 그 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는 무료 온라인모의고사도 6월과 11월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이버가정학습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점은 울산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보지원부(255-0141∼0146)로 문의하면 된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