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남교육청영재교육원에는 3차 선발과정을 거쳐 뽑힌 초등학생 80명(영역별 20명)과 중학생 80명(영역별 20명) 등 모두 160명이 수학·과학·정보·발명 등 4개영역 초등 5학년과 중 1 과정에 입학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진급생 143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실시된다.

강남교육청영재교육원은 영역별 전공분야 집중수업, 논술특강, 영재캠프, 개인별 수행과제 해결, 팀별탐구과제학습(R&E), 산출물 중간보고회, 산출물 최종보고회, 견학 및 교류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주말과 방학을 이용, 2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강남교육청은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실적이 우수한 교사를 학교장 추천에 의해 지도교사로 경쟁 선발했다.

강남교육청은 올해 관내 2개 중학교에 지역공동영재학급 4학급을 신설, 영재교육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