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사람이 건강하다
웃는 사람이 건강하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1.02.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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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다음의 조합에 의해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1. 낮에 돈도 많이 벌어오고 밤에 체력도 강하면 ‘금상첨화(錦上添花)’

2. 낮에 돈은 많이 벌어오는데 밤에 체력이 약하면 ‘유명무실(有名無實)’

3. 낮에 돈은 벌지 못하나 밤의 체력이 강하면 ‘천만다행(千萬多幸)’

4. 낮에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밤에 체력도 달리면 ‘설상가상(雪上加霜)’

부부싸움시 아내가 하는 말이 있다.

돈도 많이 벌고 정력도 세다면

“잘 났수~”

돈은 많이 버는데 정력이 약할 때,

“사람이 밥만 먹고 어찌 사누.”

돈은 못 벌지만 정력은 세다.

“당신이 짐승이지 사람이우?”

돈도 못 벌고 정력도 약하다.

“당신이 해준 게 뭐 있수?”

남녀를 불문하고 나이를 먹으면 신호가 온다.

여자는 얼굴에 주름이 늘고 기미가 낀다. 20대 여자가 화장을 한 것은 화장이지만 30대가 화장을 한 것은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위장, 60대는 포장이란다.

남자는 체력이 급감된다. 밥을 먹을 때 부인이 남편에게 윙크를 했단다.

20대 남자 “야 밥상 치워”

30대 남자 “밥 먹고”

40대 남자 “어이 밥이나 먹지.”

50대 남자 “밥 맛 떨어지는 소리하지 마.”

60대 남자 “밥 먹는 것도 힘들어.”

이상은 모두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조크들이다.

돈을 잃으면 일부를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 했다. 건강을 잃으면 육신이 괴로운 것은 물론이요 올바른 사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다.

또 괜히 매사에 자신을 잃게 되고 쉽게 상처를 받게 되는 등 수많은 문제가 생기게 된다.

건강을 위해선…

첫째,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정한 음식을 흡수하는 게 좋다.

시간 날 때마다 동네 뒷산도 빙 돌고 때론 휴일에 먼 산도 가고 수시로 맑은 공기를 접하려 노력한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몸에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인생 재미.

둘째, 운동이 필요하다.

오전 강의가 없는 날이면 아침에 배드민턴을 친다. 땀을 뻘뻘 흘린 후 잠깐 수영을 겸한 스파 그 후에 단전호흡을 한다. 그리고 왠만한 거리는 걷는다. 가슴을 쫙 펴고 자세를 바로 한 후 남들 에스컬레이타 이용할 때 계단을 오르는 것도 습관되면 재미있다.

셋째, 스트레스를 극복하라.

스트레스가 도전하면 난 웃는다. ‘오호, 오늘도 태클이 오는구만.’ 웃다보면 인생도 한 편의 연극이란 걸 발견하게 된다. 드라마를 살펴봐도 주연일수록 장애물도 많은 법. 주름살을 펴라.

웃으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간다. 이를 일러 ‘웃으면 배꼽이 빠진다’는 명언을 남긴 분이 우리 조상님들이다. 웃을 때 눈이 빠진다거나 코가 빠진다면 문제겠으나 배꼽이 빠지는 것은 건강에 아주 좋은 신호다. 웃으면 배꼽이 당기면서 장운동이 일어난다. 혈액순환과 함께 독소가 빠져나간다.

웃는 습관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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