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전문인력 공동활용”
“동남권 전문인력 공동활용”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3.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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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관계관 워크숍 ‘12건 공동발전과제’ 제시
동남 경제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광역 경제권 공동 대응팀 구성 운영 ‘등 모두 12건의 과제가 제시됐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3개 시·도의 경제통상(실)국장, 경제부서 관계관, 전략산업기획단, 발전연구원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제5회 부울경 경제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동발전 과제는 울산시 3건, 부산시 3건, 경남 4건, 발전연구원(울산, 경남) 2건 등 12건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동남권 주력산업 전문인력 풀 구축 공동활용 △동남경제권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조례 공동 제정 △동남권 BT지원기관 공동 이용 △동남권 수송기기산업 지식 기반화 방안 등이다.

또한 3개 시·도는 동남권 산업연계 현황과 광역경제권 형성 가능성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신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광역경제권(5+2) 설정과 관련 3개 시·도의 대응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이날 제안된 안건과 토론 결과는 3개 시·도 협의를 거쳐 공동발전과제로 채택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한편 ‘부울경 경제관계관 워크숍’은 부산·울산·경남이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공동 인식 아래 지자체간 경제관련 관계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 3개 시·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4회 워크숍까지 총 25건의 공동발전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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