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만 시간 봉사 내년엔 더 알차게”
“올해 14만 시간 봉사 내년엔 더 알차게”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12.26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적십자봉사회 2010년 송년회, 유공 봉사원 표창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회장 최영성)는 지난 23일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에서 2010년 울산적십자봉사회 송년회를 가졌다.
울산적십자봉사회가 올 한 해동안 14만6천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에 따르면 지역 적십자봉사자 2천417명은 올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모두 14만6천411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산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3일 오후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5층에서 열린 ‘2010년 울산적십자봉사회 송년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봉사활동에 공적이 있는 봉사원에 대한 지사회장 표창 및 봉사회중앙협의회 회장과 봉사회지사협의회 회장의 표창도 수여했다.

올 한 해 울산적십자봉사원들의 봉사내역을 보면 조손가정을 포함해 어버이 결연 378세대에 연 3만2천428회를 방문하고 54차례에 걸쳐 이동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이동급식차량을 18차례 운영해 1만4천537명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이동세탁차량으로 222가구 7천3kg의 빨래를 도왔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대상 주거환경개선활동, 새터민 정착 지원, 장애인 수영 등의 사회봉사활동 및 각종 재해이재민과 저소득층 집중구호(3천976가구 1만1천787명),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60회 4천40가구) 등을 진행했다. / 염시명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