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노인장기 요양보험 울산남부운영센터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3층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장과 김두겸 남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위원회 위촉장 전달과 울산남부운영센터 현판식 및 개소식순으로 진행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울산남부운영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와 요양신청 접수와 등급 판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관할 구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울산남부운영센터나 동 주민센터에서 등급 판정을 받은 후 7월 1일부터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