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 1사1하천 운동 협약 체결
낙동강유역 1사1하천 운동 협약 체결
  • 신영주 기자
  • 승인 2010.11.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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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STX 조선해양 등 6개 기업 정화 활동나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 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4일 양산천에서 한화케미칼, STX 조선해양 한국화이바 등 6개 기업과 ‘1사1하천 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하천정화활동을 전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 울산, 경남, 양산, 밀양 등 6개 행정기관,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 한화케미칼, STX 조선해양 한국화이바 등 6개 기업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사1하천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1사1하천 운동’ 협약서 서명과 오염물질 정화능력에 뛰어난 EM흙공 던지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사1하천 운동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하천살리기 운동의 범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며, 대ㆍ내외에 활성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기업의 하천정화 활동을 통한 지역환경개선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4대강 사업을 통해 증대되고 있는 하천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하천 수질개선, 생태복원, 하천환경 보전활동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1사1하천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협약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양산=신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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