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천간 고속도 확장 촉구”
“울산-영천간 고속도 확장 촉구”
  • 신영주 기자
  • 승인 2010.10.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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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시민연대, 양산시청서 기자회견
교통문화시민연대(대표 박영웅)는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부고속도 울산-영천간 54.8km 4차선 구간 조기확장을 촉구했다.

교통문화시민연대는 회견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이 6차선 또는 8차선으로 확장되거나 확장하고 있는데 동남권 울산-영천간 4차선 고속도로는 확장계획만 세워두고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조기 확장으로 만성지·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문화시민연대는 “이 구간의 경우 통도사와 경주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양산의 물류창고와 울산의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하청업체가 납품 하는 주요 수송로지만 만성적인 지·정체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구간은 노면상태 불량과 굴곡이 심해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90여 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다.

/ 양산=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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