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새 명소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새로운 명소인 ‘숯못 생태공원’이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16일 준공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원은 중구 성안동 761번지 일원 3만6천㎡에 주변 함월산과 연계해 친환경적인 자연생태공간조성과 생태환경을 복원함과 동시에 야생 동·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학생·주민들의 자연환경 관찰 및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생태관찰로, 막구조 파고라, 의자, 보안등 등의 편의시설과 수생식물 식재, 산책로 정비를 마친 이 공원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 및 여가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북정·성안동 체육진흥회는 오는 20일 숯못 생태공원 준공 기념식을 갖고 조용수 중구청장, 박성민 중구의회의장 등 공원 조성에 공헌한 지역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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