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정책선거 정정당당히”
울산 남구 “정책선거 정정당당히”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3.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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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매니페스토 협약식’… 시민 공감대 확산
▲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남구청 강당에서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최병국, 이영순, 박덕원, 박상원, 김기현, 김진석, 이경순, 이동해 후보자와 김주호남구선관위원장. / 김미선기자
“이번 총선에서 보다 나은 정책을 내세워 당당히 겨루겠습니다.”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주호)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18일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자 8명 전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개최됐다.

남구선관위 이 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정책선거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매니페스토에 의한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매니페스토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김주호 남구선관위 위원장과 각 예비후보자가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남구선관위 위원장이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수렴된 희망공약을 예비후보자들에게 전달하는 정책선거 실천 협약 퍼포먼스를 진행한 다음 예비후보자들이 서명한 정책선거 실천 협약문을 시민들에게 공표했다.

남구선관위는 “앞으로도 국회의원 선거가 혈연, 학연 등 연고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반드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의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유권자인 울산시민들의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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