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농사에 한줄기 청량제
온산농협, 찾아가는 문화공연 인기
고단한 농사에 한줄기 청량제
온산농협, 찾아가는 문화공연 인기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0.09.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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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성병덕)가 마련한 문화공연이 농촌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7일 울산농협에 따르면 언양농협(7월1일)을 시작으로 삼남농협(7월8일), 두북농협(8월25일)에 이은 4번째 문화순회공연을 온산농협에서 진행했다.

‘강원소리진흥회’의 공연이 펼쳐진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 강당에는 여성산악회와 원로청년부 회원 등 200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찾아가는 농어촌 문화순회 공연’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촌문화지원 사업이다.

강원소리진흥회는 이날 다양한 노래와 멜로디를 선사한 것은 물론 심신단련 지도로 여성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순회공연이 문화·예술 부문의 사각지대인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들이 문화·예술 분야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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