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문화기행’은 지난 2006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문화도시 울산을 건설하는 밑거름으로 삼기위해 시행된 행사이다. 올해 문화기행은 울산지역의 자연과 문화재들을 둘러보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새로운 명소들을 발굴해 친숙한 도시 울산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3월 기행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서생포왜성 답사한 후 등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산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www.usccf.or.kr)의 달빛문화기행 방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울산문화원연합회 (268-2970)으로 하면 된다. 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매월 음력 보름 전후 토요일에 시행될 이 달빛문화기행은 울산에 살면서도 울산의 진면목을 잘 모르고 지내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간기행”이라며 “색다른 울산의 정취를 만끽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영수 기자
▲ 3/22 서생포왜성 - 간절곶 - 등대
▲ 4/19 향교 - 학성공원 - 동헌
▲ 5/17 화암추등대 - 대왕암 - 울기등대
▲ 6/21 처용암 - 개운포성지 - 망해사
▲ 7/19 우가산봉수대 - 강동주상절리
▲ 8/23 간월사지석탑 - 작천정
▲ 9/20 다운동고분군 - 최제우유적지 - 십리대밭
▲10/11 천전리각석 - 반구대암각화
▲11/15 신선산(신선암) - 수변공원
▲12/13 박상진의사생가 - 북구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