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운동발달측정·승마·래프팅 체험
지역 장애유소년들을 위한 여름캠프가 열렸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울주군 범서읍 소재 펀앤플레이(fun&play) 운동발달센터와 국민청소년수련원, 반천승마장에서 ‘2010 울산광역시 장애유소년체육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펀앤플레이 운동발달센터(원장 이광우) 주관으로 열렸으며 울산지역 특수학급 장애학생 25명 등 모두 4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흘간 장애학생 운동발달측정 및 검사, 펀앤플레이 운동발달센터 견학, 뉴스포츠 활동, 승마체험, 래프팅 및 수영, 트래킹, 장애물 뛰어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이광우 원장은 “지역의 보다 많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가 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정신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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