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김보미-이남은-이지은으로 구성한 울산시청 수영팀 계주조는 18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계영 400m 종목에서 3분55초82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56초53)을 다시 쓰며 정상에 올랐다.

2위인 제주시청(3분57초94)과는 2초, 3위 경기수원시청(3분59초18)과는 4초 가까이 차이나는 기록이다.

시청팀은 개인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남은은 여자일반부 배영 100m에서 1분05초68로 정유진(1분02초59·대구시청)에 이어 준우승했고 이지은도 여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2분05초07로 최혜라(2분01초83·경기오산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초등부 자유형 200m에 출전한 울산삼신초 정희은(6학년)은 2분17초24로 최정민(2분11초38·경기율전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