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60.6%·과기대 90% 선발
수시모집 전형의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대입의 주요 선발전형으로 부각되고 있다.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대를 비롯, 전국의 대학들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수시모집 비율을 늘리고 있다.
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는 201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천890명(정원 외 포함) 중 수시에서 전체 모집정원 2천890명(정원 내 기준) 중 60.6%인 1천757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56.5% 대비 4.3p 증가한 수치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는 수시모집 비율을 지난해 대비 10% 확대한 90%로 정했다.
울산과기대는 신입생 정원 750명 중 675명을 수시모집으로 뽑고 나머지 75명은 정시로 모집한다.
울산대와 울산과기대는 다음달 8일과 9일부터 각각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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