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언양읍성 영화루(남문) 복원
울주 언양읍성 영화루(남문) 복원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0.08.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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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억 들여 내년 11월 착공 2012년 준공 예정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루(남문) 복원사업에 나선다.

2일 울주군에 따르면 78억여원을 들여 언양읍성의 영화루(남문) 복원을 내년 11월 착공, 2012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언양읍 동부리 227-3번지 일원 현 언양초등학교 앞에 일부 남아있는 읍성 터가 영화루(남문)가 세워져 있었던 곳으로 추정, 이를 고증자료를 통해 복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기본설계용역에 들어간데 이어 10월에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올 3월 영화루 복원 고증을 위한 용역을 울산과학대학 산학협력단에 의뢰했다.

군은 이달말께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변양섭 울주문화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울산시 문화재담당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문복원 고증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완료 및 문화재청 승인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최종용역보고회에서는 울산과학대학 산학협력단 이철영 교수가 그동안 용역 추진상황 및 남문 최종 고증안에 대해 보고하고, 복원을 위한 기초설계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양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언양읍성 일원의 영화루 복원사업과 함께 이 일대에 광장조성, 가로환경조성 등을 통해 읍성의 복원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관광자원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영화루 복원을 위한 객관적인 고증자료가 없어 이번 용역을 통해 원형복원에 대한 자료 발굴여부가 주목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화루(남문) 복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적 학습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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