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2박3일 울산향토순례
적십자, 2박3일 울산향토순례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7.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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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마을·신명해안·대암왕 등 66km 코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이수만)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울산 RCY를 중심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RCY 지역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걸어서 울산을 탐방하는 향토순례를 실시하고 있다.

향토순례단은 14일 오전 10시 울산적십자사에서 이수만 울산적십자사 회장과 이성희 RCY 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참가자들이 함께 힘찬 발걸음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Our Ulsan, Your Move’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 되는 RCY, 힘찬 발걸음으로’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순례는 울산 대학생들에게는 걸으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산업도시와 함께 녹색도시, 친환경 도시로 변화하는 울산을 직접 돌아보며 전국의 대학 RCY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된 것이다.

주요 일정은 북구의 달천마을과 매곡동을 거쳐 관성해수욕장에서 숙박을 하고, 신명해안, 강동구장 등을 방문한 뒤 울산의 12경의 하나인 동구의 대왕암과 십리대밭을 걷는 등 2박3일 동안 총 66km를 걷게 된다.

출정식에서 울산적십자사 이수만 회장과 이성희 RCY 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울산을 방문해 준 타 지역 대학 RCY 회원들을 환영하며 직접 걸어서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산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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