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김창범 총재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김창범 총재 취임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7.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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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신념으로 열정적인 봉사” 다짐·아이윤 안과와 시력보존센터 설립 협약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총재, 지구부총재, 지구임원 취임 축하연 행사가 13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전정도 전 총재(왼쪽)가 김창범 신임 총재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영근 기자
“회원간의 소통과 봉사에 대한 신념을 실천하고 누구보다 앞장서는 봉사인이 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제14대 김창범 총재가 13일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취임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박순환 울산광역시 의회의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복만 교육감, 이수만 대한적십자 사장, 이채익 울산해운 항만공사 사장, 김철 성전사 대표 등이 참석해 김창범 총재의 취임을 축하해줬다.

김창범 총재는 취임 인사를 통해 “라이온 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어느 지구보다 으뜸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라이온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김창범 총재는 아이윤 안과와 시력보존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라이온스 시력보존센터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함과 동시에 ‘헬랜캘러의 라이온이여 빛이 되어라!’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진료대상은 라이온스 클럽에서 추천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을 우선으로 500여명을 치료한다.

이를 위해 라이온스는 의료장비 구입비를 단계별로 지원하고 아이윤 안과는 추천자들에 대해서 무료로 검사, 입원, 수술 등을 진행한다.

김창범 총재는 지난 2일 제43차 시드니 국제대회에서 총재 인준을 받았으며 같은달 4일 입국해 2011년 6월까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8천여 라이온가족을 이끌게 된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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