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새단장… 정상운영 돌입
울주도서관 새단장… 정상운영 돌입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0.07.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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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읍 울주도서관은 지난 2월 도서관 증축에 이어 최근 리모델링 공사까지 마치고 11일부터 도서관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울주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증축 도서관 건물과 연계한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0일까지 도서관 시스템 이전과 장서 점검, 장서배열 등 도서관 운영을 위한 작업을 마감하고 11일 전면 개관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2월 사업비 19억6천여 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건물을 증축하고 1층에 장애인실, 어르신자료실,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2층에 종합자료실1(일반자료, 신문, 잡지), 3층에는 종합자료실2(일반자료, 향토자료, 참고자료)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새 단장한 울주도서관 증축공사과 리모델링사업에는 모두 8억8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자유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평생교육강좌실, 다목적실 등이 새로 설치됐다.

또 증축건물과 새롭게 리모델링한 기존 건물 연결통로에는 독서와 휴식, 전시 공간 등이 마련돼 이용자들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양질의 도서관 문화를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복희 울주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공간과 지역정보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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