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노인복지관 6개소, 종합복지관 1개소, 노인대학 8개소, 경로당 5개소, 주민센터 1개소 등 총 21개소 기관(인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간 순회 실시된다.
소비자센터는 어르신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형식으로 준비했으며, 연극 내용은 최근 노인 피해가 심각한 다단계, 상조회, 보이스피싱 피해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소비자센터 박영순 교육팀장은 “노인소비자 피해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악덕상술인줄 알면서도 물건을 사주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더 심각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소비자 소비자의식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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