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산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제11회 울산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 권아주 기자
  • 승인 2010.06.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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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동평초·유치부 파랑새어린이집 ‘대상’
▲ 22일 오후 KBS 울산홀에서 열린 제11회 울산광역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파랑새 어린이집 팀이 '불꽃'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최영근 기자
울산시 소방본부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의 저변확대와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2일 오후 KBS 울산방송 공개홀에서 ‘제11회 울산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0팀, 유치부 6팀 총 16개 팀 583명이 출전했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기량을 뽐냈다. 부대행사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KBS 울산 어린이 합창단의 초청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동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초등부 대상을, 파랑새어린이집이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격동초등학교, 금상은 신정초등학교, 은상은 무룡초등학교, 동상은 천상초등학교, 장려상은 온양초등학교, 명천초등학교, 양사초등학교, 농서초등학교, 반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유치부 최우수상은 새울산유치원, 금상은 아름유치원, 은상은 천상으뜸과학유치원, 동상은 아름어린이집, 공룡자연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울산시장상인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10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대전시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요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의 장과 안전문화정착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전국 119 소방동요 대회에서 격동초등학교와 파랑새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권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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