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디카콘테스트 대상 금순태씨
장미축제 디카콘테스트 대상 금순태씨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0.06.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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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울산대공원전시관 수상작 전시
▲ 22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디카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SK에너지 이용식 사회공헌팀장이 금순태씨에게 대상인 장미상(부상 디지털카메라)을 시상하고 있다.
장미축제의 감동과 행복이 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는다.

울산시와 공동으로 ‘110만 송이가 전하는 행복향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진행한 SK에너지는 22일부터 27일까지 울산대공원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장미축제 디카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미축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장미축제 디카사진 콘테스트에는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258점이 응모돼 전문 사진작가 및 SK에너지 사진동호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장미상)에 금순태씨(41·여·경주시 동천동)의 ‘동심으로’ 등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장미상 수상작 ‘동심으로’는 활짝 핀 장미꽂을 배경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꽃팔찌를 만들어 건네는 사진으로 부부가 자아내는 정겨운 모습의 행복한 웃음이 압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2일 전시회 개막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디지털카메라를 받은 금순태씨는 “장미축제를 찾아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만 해도 감사할 추억인데, 뜻하지 않게 대상이라는 행운까지 받아 이번 장미축제가 평생 잊지 못할 큰 행복을 선물해 주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번 장미축제 디카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에는 ‘장미로 띄우는 감동편지’ 공모에서 당선된 9편의 편지글도 함께 전시된다. /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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