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초 4~6학년생 나무에 이름표 부착
이날 4~6학년생 138명은 장래 꿈과 희망이 비슷한 상급생과 하급생들이 함께 꿈을 가꿔 갈 것을 다짐하며 47그루의 나무에 자신들의 이름을 적은 패찰을 부착했다.
비전트리에 부착된 패찰에는 4~6학년 학생 3명의 이름과 ‘하루에 한 번씩 내 나무와 대화하겠습니다’ ‘비전트리 선후배와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우리들은 20년 후 내 나무를 꼭 찾아오겠습니다’ 등 ‘우리의 약속’이 함께 기록돼 있다.
학생들은 이날 비전트리 패찰 부착과 함께 선·후배 3명의 이름을 딴 9행시 짓기, 선물 주고 받기, 자기 나무에 막걸리 주기, 사진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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