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은 지난달 31일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 업체, 바다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의 각종 쓰레기와 수중 침적쓰레기, 해상 부유쓰레기 등 12t을 수거했다.
특히 선박의 통항이 잦아 수거가 어려웠던 항내 수중 침적 쓰레기를 해양경찰 122구조대원들과 민간 수중단체 다이버들을 대거 투입해 정화했다.
울산해경은 또 육지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연안주변 업체들에게 담당 청소구역을 지정해 자율적으로 청소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준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