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울산시가 지난 2004년부터 문화소외지역이나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서 관련분야 2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대상 분야는 연극 (연극, 인형극, 마당극, 뮤지컬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음악(오페라, 관현악, 실내악 등), 국악(전통 타악합주, 국악 관현악, 국악실내악 등), 강좌(다도, 생활예절 등) 등 5개 부문으로 소요예산은 1억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늘 20일까지 지원신청서, 최근 2년간 신청단체의 주요 문화예술 활동 실적, 기타 심의에 참고할 만한 자료 등을 구비해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단체선정은 오는 4월중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선정된 단체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연극 3개, 무용 12개, 음악 13개, 국악 27개, 기타공연 3개 등 58개 단체가 58회의 공연을 실시했다.

/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