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10세대 22톤 땔감 제공
시설관리공단은 가로수 전정작업시 발생한 폐목 22톤을 17일 울주군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10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유가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평소 가로수 전정시 발생한 부산물 중 땔감으로 활용이 가능한 목재를 선별해 지난 4월과 11월에도 각 7톤, 15톤의 땔감을 전달하는 등 매년 겨울철 이같은 행사를 마련해 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땔감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시설관리공단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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