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체납 관리 철저
울주군 체납 관리 철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3.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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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 수입 안정 관리 자주재원 확충 보고회
울산시 울주군은 5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자주재원 확충 등을 위한 ‘2008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납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체납현황 및 체납관리실적 보고와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 징수대책을 강구하고 체납세 일제정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질서위반규제법 시행과 더불어 체납액에 대한 가산금 부과와 관허사업 제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신용정보 제공 등 체납자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자진 납부를 촉구하는 홍보행사도 가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 세입 가운데 28%를 차지하는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체납액 일소를 위해 실·과별로 책임징수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2월말 현재 울주군의 체납 세외수입은 총 90억9천500만원으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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