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가 4일 오후 6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회식을 갖고 3개월간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이두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서근태 울산발전연구원장을 비롯 지역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글로벌시대 시정방향’을 주제로 한 박맹우 시장의 초청특강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기 교육은 이병걸 파크랜드 회장,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부회장, 신세돈 교수 등 경험이 풍부한 국내 유수의 대기업 CEO, 정계 학계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경영환경 변화 숙지와 효과적 리더십 배양 등 경영전반에 관한 내용을 현장감 있게 강연한다.

교육과목은 한국의 경제와 경영, 한국기업경영의 현주소, 전략경영, 혁신과 기업가정신등 6개 주제, 24강의 과정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2회씩 상의 CEO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 하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