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비 이웃 위해 쾌척
식당 운영비 이웃 위해 쾌척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3.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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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동씨 상북면 경로회관에 500만원 전달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871번지에 거주하는 이규동(64)씨가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근검절약해 마련한 돈을 마을 노인들을 위해 기부해 화제다.

이씨 부부는 상북터널 입구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작은 가게를 하고 있다. 이씨는 장사를 통해 조금씩 마련한 500만원을 상북면 노인회에 200만원을, 양등리·덕현리 거주마을에 각각 100만원을, 지내리 대리 명동마을 노인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성실하고 검소한 이씨는 이 같은 선행 이전에도 크고 작은 금액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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