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성(신정고)·신재훈(방어진고)
정기성(신정고)·신재훈(방어진고)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0.03.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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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기념 전국태권도 나란히 ‘정상’
신정고 정기성(3학년)과 방어진고 신재훈(3학년)이 지난 24일 경남 마산에서 막을 내린 ‘제5회 3.15 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헤비급에 출전한 정기성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체급 결승전에서 풍생고의 김영수를 시종 일관 몰아붙인 끝에 12-5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 밴텀급에 출전한 신재훈도 결승에서 대전체고의 우근호를 맞아 접전 끝에 6-3으로 이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신정고 김태훈(3학년)이 페더급에서 은메달, 같은학교 이주성(2학년)이 라이트급에서 3위에 올랐다. 신정고는 금, 은, 동메달을 하나씩 따내며 종합 3위에 올랐고 이 학교 이승욱 코치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한편 앞서 열린 중등부에서는 달천중이 김선기, 고범수 두 3학년생의 금메달 활약에 힘입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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