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접수받은 뒤 대상학교를 선정해 운동, 영양, 금연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신청 학교가 많을 경우에는 학급 수가 많은 학교, 지난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 체육전담교사 및 보건·영양교사가 있는 학교 순으로 선정키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줄넘기·걷기 등 운동실천교육과 보건소 자체교재를 활용한 건강교육 및 결식·편식·과식 예방을 위한 식습관 교육,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금연 전문강사를 활용한 흡연 예방교육 등을 펼칠 계획이다.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평생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